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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or IDE와의 첫 만남
오늘은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Cursor IDE를 처음 사용해보면서 Claude Code, Google Gemini Code Assist 등과 비교해보려 했지만, 일단 Cursor를 써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웠다.
그 놀라운 성능에 깜짝 놀랐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정말로 이제는 중급 프로그래머가 필요 없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초급 프로그래머에게는 꽤 괜찮은, 아니 정말 강력한 코딩 보조가 생겨버린 것 같다. 문제를 인식만 한다면 어떤 고난도 문제라도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하는 개발 패러다임
기존에는 어떻게 개발했었지? 책에서 혹은 웹에서 관련 문서를 찾아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구체화하고, 코드로 구현한 다음 아이디어와 동일하게 구현이 되는지 확인하는 작업. 이것이 코딩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전에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그것이 정상적인지 검토하고, IDE 환경설정이나 패키지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검토하는 것도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었다.
라이브러리 버전이 맞지 않으면 그것을 패치하느라 웹사이트를 찾아다니면서 오류를 해결하고, 다시 코딩하고… 정말 피곤한 작업들이었다.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놀라운 변화
예전에 ASSIST에서 주식 관련 논문을 쓰면서 코딩을 2달이 넘게 했었다. 자료도 정리하면서 논문을 작성했었는데, 지금은 그 경험과 정리된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Cursor IDE를 이용해서 그대로 구현해버렸다.
그런데 그 구현을 위한 시간은? 불과 집중한 시간만 따지면 4~5시간 정도인 것 같다. 놀랍지 않은가?
🚀 완성된 주식 분석 앱
📈 Stock Analyzer - 내가 개발한 주식 분석 앱
이전에 2달이 넘게 걸렸던 작업을 단 몇 시간 만에 완성하고 배포까지 마쳤다. Cursor IDE와 AI의 힘이 정말 놀랍다.
물론 GitHub에 파일을 올리고, Streamlit에 계정을 등록하고 활성화하는 부가 적인 작업들이 있었다. 예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작업들이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는 Perplexity 같은 AI를 이용하게 되면서 너무 나도 쉽게 되어버리고 있다. 주식 분석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주가 자체에 집중하는것보다, 주가의 등락의 추이를 살피는 것이 트렌드를 보는것에 유리 하다 는 것을 알았다. 아래 차트 설정에서 Min-Max 스케일링으로 선택을 하게되면 0~1 의 스케일로 등락의 추세를 분석 할 수 있다. 같은 트렌드를 인데 일시적으로 떨어진 항목에 대해서 체크해볼 수 있고 그 부분에 투자를 진행 할 수 있다.
이미지설명
이 프로그램 다음으로 나는 잡주 등락이 큰 주식을 잡아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잡주에 대해서 사고파는 로직으로 자동 매매를 진행 해볼 생각이다.
개발자의 미래에 대한 생각
중급 개발자를 상급 개발자로 올려주고, 초급을 중급으로 올려준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중급, 초급 개발자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 환경 구축의 여정
Cursor IDE 이전에, Docker를 이용해 내가 코딩하는 환경을 올려서 AWS나 Google Cloud에 올리려고 시도했었다. 한 2일 정도 걸렸다. 코딩 관련을 안 한 지가 오래되어서 Jupyter 설정하고, Android Studio로 APK도 만들어보았다.
웹으로 서비스를 먼저 구축하고, Android 앱이나 데스크톱으로 서비스를 하려고 하거든.
상상력의 시대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다. 요즘 시대에 최적인 사람이라고 믿는다.
이제는 코딩을 따박따박 멋지게 해내는 사람보다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이 더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깨달음인 것 같다.
앞으로의 기대와 다짐
오늘도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할까 매우 고민했다. 육아휴직 6개월이지만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이 나오고, 수익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된다.
내 나이가 벌써 50에 가까운 나이로 가고 있지만 마지막 긍정회로를 돌리며, 즐겁게 살아내보려 한다.
AI가 바꾸는 세상 속에서, 나도 함께 변화하고 성장해나가자. 화이팅!
2025년 8월 25일, AI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으며
